문경시, 청소년육성-보호 대통령상 수상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청소년육성-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 26일 서울시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818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단체에 포상한 것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은 2개 기관단체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전국 광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문경시가 받은 것이다.

문경시는 청소년문화의집을 2001년 7월에 개관하고, 2017년 8월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했으며, 2021년 부지를 확장하는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체육관광부 웹툰창작체험관, 학교 연계 교육기부 진로체험처,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프로그램 연계 문화활동,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참여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 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에 대한 문경시의 지원을 시민들이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빛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