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 3연패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을 석권, 3연패를 달성했다.
문경시청은 6월 15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수원시청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안성시청과의 경기에서 2-1로 패해 준우승했다. 올해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회장기, 실업연맹전,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4월에 열렸던 실업연맹전에서는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을 비롯해 5관왕을 석권, 전국 최고의 소프트테니스 중심도시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 1994년 창단한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09년 여자팀 창단과 함께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명문팀으로, 주인식 감독과 김은수, 김희수 코치, 남녀 각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소프트테니스 저변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우승을 견인한 주인식 감독은 “소프트테니스의 본향 문경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실업팀이 단체전 3연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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