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취약계층에 인견이불 32채 지원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형근, 민간위원장 권보경)는 지난 8월 3일 저소득층 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인견이불 32채 2백여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올 7월초부터 기초수급,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한여름 폭염에도 냉방기기 한 대 없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구에 이를 지원한 것이다. 권보경 민간위원장은 “수혜 대상자 대부분이 홀로 생활하고 계신 독거어르신들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평소 외출을 하지 못하고 무더운 여름에도 집에만 계시기 때문에 어르신의 건강이 더 나빠질까봐 평소 걱정이 많았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형근 공공위원장은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 빠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상황이지만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에 여름이불 지원 사업은 작지만 취약가구에 시원함을 전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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