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 경상감사교인식-문경문화제 준비 착착 문경문화원(원장 전홍석)은 9월 15일 원장단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7일, 18일 개최하는 2022년 문경문화제, 고유제, 경상감사교인식, 경상감사 도임행차를 협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경상감사교인식 도임감사에 홍진호 전 박약회 문경지회장을, 이임감사에는 김장환 문경시각성씨문중연합회장을 선정했다. 시민의 평안과 문경시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문경문화제와 문경시민체육대회를 천지신명에게 알리는 고유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신각에서 봉행한다. 이 고유제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초헌관,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을 아헌관, 전홍석 문경문화원장을 종헌관으로 봉청했으며, 고유제에 이어 시민체전에 불을 밝힐 성화를 채화하기로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현되고 있는 경상감사 교인식은 이날 오후 3시 문경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고, 10월 18일 시민체전 입장식 때 마지막 순서로 경상감사 도임 행차를 재현하기로 했다. 문경문화제 종목은 시민체전과 부대행사의 개최 시간 등을 고려해 전통문화와 옛 놀이를 재현하는 줄 당기기, 고무신던지기, 판 뒤집기 등 3개 종목에 대해 읍면동이 겨루도록 준비했다. 전홍석 문경문화원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시민 축제가 역동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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