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부모동반 나들이 문경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종훈)은 9월 28일 주간보호시설 이용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단양 아쿠아리움 관람 등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30여명이 참여해 맑은 날씨 속에서 행복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이들은 신기한 물고기도 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산을 오르며 힘들고 지쳤던 시간을 잊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이모 씨는 “처음 타보는 케이블카가 너무 신기하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여서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박종훈 시설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가족 간 외부활동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따뜻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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