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도의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행정사무감사 문경출신 김경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9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 소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재정자립 자구책과 건전화대책 마련, 손익계산서 작성 오류 질타, 예치금 보관 효율화, 수의계약 지역 업체 이용, 수의계약의 비교견적, 연수원 홈페이지 오탈자 지적, 모바일-PC버전 개선, 경영평가 결과 3년 연속 B등급, 포상금 미지급, 강당시설-의자-음향장비-화장실 정비가 지적됐다. 반면 환경교육이 딱딱하고 힘들 수 있는데 연수원에서 재밌고 부드럽게 잘 풀어가고 있다는 칭찬도 받았다. 김경숙 위원은 “연수원의 교육이 구미지역 교육생에 집중되어 있고, 특정 나이 대에 몰려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23개 시군과 도민 전체에 대해 고른 환경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연수평가결과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달라.”고도 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연수원의 감사 자료에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환경산림자원국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회계분야 등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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