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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출신 윤봉희 육군 준장, 소장 진급 경사
인물동정

문경 가은출신 윤봉희 육군 준장, 소장 진급 경사

고성환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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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출신 윤봉희 육군 준장,소장 진급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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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JSA경비대대장 시절, 오마바 미국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는 윤봉희 장군-왼쪽 첫번째)

 

문경시 가은읍 작천리 무내출신 윤봉희(51)육군 준장이1130일 단행된 정부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고 가은읍 갈전리 출신 김동필 친구가 알려왔다. 202012월 준장으로 진급한 후2년여 만이다.

 

육군사관학교50기로 졸업한 윤 장군은 소령으로 근무할 때 육군대학을 수학했고, 200712월 이 대학 졸업식 때 국무총리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 장군은20123월 중령으로JSA경비대대장으로 근무할 때,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JSA를 방문했고,윤 장군이 오바마 대통령을 안내했다.

 

그러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으로 돌아가 그해7한국 방문을 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한국 방문에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됐다.다시 한 번 굉장한 도움에 큰 감사를 드리며 윤 대대장의 건승을 기원한다.”는 편지를 친필로 보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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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준장으로 미래 육군을 상징하는 미래 첨단과학기술이 구현된 지상전투체계아미타이거(Army TIGER)실장을 맡아 핵심으로 근무했다.

 

개그맨 서경석과 과거 육군사관학교 동기생으로 알려져 있으며,동기들이 현역 장성 요소요소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고향 무내에서 태어난 윤봉희 장군은 가은초등학교, 가은중학교, 점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로 진학하면서 출향했다. 아버지는90세 넘어 별세했고,어머니는 연로해 자식에게 가 있어 고향 집은 현재 비어 있다. 

 

김동필 친구는친구가 오늘 소장으로 진급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문경시의 경사가 아니겠냐?”면서윤 장군은 육군사관학교 시절부터 늘 실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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