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문학관, 문경을 노래한 시를 캘리그라피로 꽃피워

문경문학관,문경을 노래한 시를 캘리그라피로 꽃피워

문경문학관(관장 권득용)은‘제3회 전국공모 문경연가 캘리그라피 대전’수상작품을12월1일 목요일부터3일 토요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올해 출품작은482점이었으며 이 중 대상(사과밭 시-이선이 화가),특별상,특선,입선을 포함한365점이 문경문화예술회관과 문경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는 것.

또한 우수작품은12월 중순 문경시내 읍면동 시내버스장과 관광명소에 복사본을 게시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시 첫날인12월1일에는 경남 김해,인천 등 각지에서 수상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문경을 찾고 있어 관광자원이 되고도 있다.

시상식은12월3일 토요일 오후2시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권득용 관장은“어느 시인은 캘리그라피를‘흑마가 탱탱한 힘으로 설원을 달리다가 멈추는 듯 돌다가 또 달리고 발굽으로 애교점도 찍어보고 까치발 머리카락으로 사랑의 잣대를 그려낸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순희 운영위원장은“벌써3회를 맞아 그 뿌리는 점점 성장하여 명실 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심사위원장인 신웅순 대전중부대학교 명예교수는“캘리그라피는 글과 글씨와 그림의 만남으로,이들이 어떻게 잘 조화가 되어 있는가가 관건인데,이번 공모전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반가웠다.”고 밝혔다.

관람문의는 문경문학관 안장수 상주작가(010-8361-2087)에게 전화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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