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전국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락페스티벌 성료 문경예총(회장 박희업)은 12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점촌역광장에서 ‘문경 전국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 & Yes문경!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룹 버즈의 보컬 ‘민경훈’, 천둥호랑이 ‘권인하’, 인기 락밴드 ‘크라잉넛’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특히 전국 직장인 락밴드 경연대회는 온라인 음원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직장인 락밴드 팀이 경연을 펼쳐 ‘현명한 선택’, ‘난 괜찮아’를 열창한 ‘Y2M’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은 ‘RUNE’, 은상은 ‘락소리’, 동상은 ‘A2A’와 ‘다락밴드’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순간 최대 1,300명, 총 2,000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박희업 회장은 “점촌역 광장이 뜨거운 락의 열기로 달아올라 추운 줄 모르고 공연을 즐겼으며, 오랜만에 원도심 지역이 젊은 청년들로 북적이고 활력을 찾은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락밴드 페스티벌은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를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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