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권세익 경감, 경정 승진 문경경찰서(서장 김우태)에서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경정 승진자가 나왔다. 지난 1월 13일 경북경찰청 2023년 정기 승진심사에서 권세익(55세. 경감) 문경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이 경정으로 승진한 것이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2년 연속 교통 사망사고가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21년 33% 감소, ’22년 50% 감소), 그 바탕에는 문경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대다수가 고령보행자임을 고려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 안전 활동에 주력한 공이 컸다. 고원식 횡단보도 등 보행자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노인 교통안전교육 등 홍보활동에도 힘썼다. 그 결과 2022년에는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가 경북경찰청 ‘베스트 교통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세익 교통관리계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주위의 많은 도움 덕분”이라고 말했다. 동료 직원들은 “비록 2급서이지만 열심히 근무하여 사망사고 감소 등 좋은 성과를 낸 덕분”이라며 축하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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