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관음공덕회, 봉암사 대중공양  문경 봉암사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 회원 30여명은 1월 25일 봉암사(주지 진범스님)를 찾아 대중공양(大衆供養)을 했다.
대중공양은 불도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수행에만 전념하는 스님들께 음식물이나 생필품 등을 올리는 보시행을 말한다. 이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가 아비지옥에 빠진 자신의 어머니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부처님께 간청하자, 부처님께서 '성현대중께 공양을 올리면 선망조상과 현세의 부모님, 친족 영가들이 악도에서 벗어나 즉시 해탈하여 복락을 누릴 것'이라고 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암사 관음공덕회는 봉암사 일에 봉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나서 두루 공덕을 쌓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진범 주지스님 등 스님들과 새해 세배를 나누고, 준비한 공양물을 올렸으며, 진범 주지스님은 세배 돈을 나누었다. 진범 주지스님은 “앞장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많은 말들을 들을 수 있어 고생이 많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많이 이해해 주고 도와 공덕을 쌓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