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외국어 공부방’ 운영 나서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3월 6일부터 아동, 청소년,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어 공부방’을 운영한다. 외국어 공부방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국어 전문 강사가 돼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언어적 강점을 활용, 시민에게 외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5명의 강사가 노래, 회화로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며, 문경시내 교육기관과 센터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박소희 센터장은 “외국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더 많은 지역민과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재미있는 외국어 학습 제공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본 프로그램 외에도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중언어대회반을 개설, 이중언어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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