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호서남초교 씨름부, 전국대회 금1, 은2, 동2 획득 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임종효) 씨름부 선수들은 3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1, 은1, 동2,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2일 시작된 체급별 개인전 경기에서 역사급(70kg 이하)에 출전한 권해중 선수는 올해 첫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멋진 출발을 시작했다. 또 용사급(60kg 이하)에 출전한 김규범 선수는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해 다음을 기약했다.
그리고 소장급(45kg 이하) 최윤성, 청장급(50kg 이하) 장주원은 동메달을 획득, 총 7개의 체급 중에 4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호서남초 씨름부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13일에 열린 단체전에서는 주전으로 경장급 5학년 박태민, 소장급 6학년 최윤성, 청장급 5학년 장주원, 용장급 6학년 채희찬, 용사급 6학년 김규범, 역사급 6학년 권해중, 장사급 6학년 임현경이 출전해 결승전에서 3:3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3:4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임종효 교장은 “호서남초 씨름부가 올해 첫 대회에서 금1, 은2, 동2의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다음 대회가 더 기대되는 호서남초 씨름부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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