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 김상희 문경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문경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에 김상희 마성여성의용소방대장이 3월 16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문경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와 함께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태준 문경소방서장, 박영서, 김창기, 김경숙 도의원, 서정식, 남기호, 고상범, 진후진, 박춘남, 김경환, 김영숙 시의원, 경상북도의소대연합회 임원, 문경시의용소방대원 등 53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희 회장은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출신으로 25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축산업을 하다가 사과농사를 짓는 억대농부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헌신해 마성청년회 여성회장 등으로 봉사했으며, 남편인 박종원 전 마성청년회장이 지역사회에 헌신하도록 내조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마성면 외어2리에서 태어나 같은 마을에서 결혼해 시부모를 모시고 있다. 김상희 회장은 “나무는 봄이 되면 꽃을 활짝 피운다. 사람들은 그 꽃에 시선을 두지만 나무의 기둥과 가지에는 시선을 두지 않는다. 심지어 뿌리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며, “우리 의용소방대원은 뿌리와 기둥과 가지이며, 저는 여러분들에 의해 피는 꽃이라, 여러분이 있어야 제가 있기에 많은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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