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독거어르신 인지활동교육 가져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은 3월 6일부터 17일까지 독거어르신들의 인지활동을 위한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두 먹고 싶을 만두 하지-호호만두’를 진행했다.
다양한 색 감각, 미적 감각을 증가시켜 인지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눈과 손을 조화롭게 움직임으로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이 교육에는 1,50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생활교육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해 보다 나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대상은 문경시 문경읍, 가은읍, 마성면, 농암면, 점촌 2,4,5동 등 서부권역 7곳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로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96세 이모 어르신은 “색칠하고 자르고 오리는 동안 색이 너무 곱고 예뻐 옛날에 자식들 한복을 해 입히던 생각이 난다.”고 했다. 문경시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전 확인, 정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향상, 일상생활지원, 특화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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