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3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 교육 실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3월 21일(화) 친환경 농산물 인증 교육 대상 농가, 신규 인증 희망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 인증제도는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농업생태계의 건강을 유지, 보전하고, 유기식품 등 인증관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것으로, 신규-갱신 농가는 2년마다 2시간 이상 인증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교육포털사이트에서 본인의 인증 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사이버 교육이수로 교육 갱신이 가능하다.

사이트 회원가입 후 교육명 ‘[친환경농업 의무교육]농산물’을 수강해 교육 이수증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제출, 직접 수강 인증을 받거나 수강 완료 후 한 달이 지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교육이수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참석한 한 친환경 인증 농가는 “이번 교육으로 무농약 및 유기농업을 실천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그에 따른 농가소득 상승효과가 있을 것”라며 “지역 환경을 보존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월 28일(화)에 오전10시부터 2시간 실시하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교육과 오후 2시부터 2시간 실시하는 GAP 인증 기본 교육도 있으니 희망하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