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 방지단은 25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기 등 안전사고 교육’ 등을 우선 수료하고,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구제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25명의 피해방지단원들은 멧돼지 1306마리, 고라니 252마리를 포획해 농작물피해를 줄였다. 문경시에서는 이와 함께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울타리) 설치사업, 농작물피해보상금 지급 등의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농작물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발생하는 총성에 놀라지 말 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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