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개발(주) 제20기 정기주주총회

문경관광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박시복)는 3월 30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는 2백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표이사 인사말, 내빈소개, 내빈축사, 감사보고, 외부감사보고, 업무보고, 상정의안 의결,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당기순이익 6억여 원을 액면가의 6%를 배당하기로 의결하고, 오는 4월 2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박시복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주주님이 바라는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케이블카사업을 문경관광개발과 같이 참여하고 20년 동안 함께하신 모든 주주님께 감사드리며, 문경관광개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관광개발 출자출연 지정과 2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방식의 관광트렌드를 강구하여 문경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케이블카사업은 문경시의 큰 자산이 될 거고 신현국 시장님이 문경관광개발의 참여를 몇 번이나 강조하셨는데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문경관광개발주도 전국처음으로 시민주로써 설립되었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도 뒤에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수 감사는 감사의견으로 임원선임 절차가 시간과 비용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임원추천위원회에 대한 정관개정을 권유하고, 이사회 결의로 주식 개인별 보유한도 2천주로 지정 한 것은 상법 등과 배치되는 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필요서류와 자금회계 부분의 투명성을 높이 평가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