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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출신 김정호 신한대 교수, 컨설팅 지자체 모두 최상위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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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출신 김정호 신한대 교수, 컨설팅 지자체 모두 최상위 평가받아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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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출신 김정호 신한대 교수,컨설팅 지자체 모두 최상위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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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23224일 경상북도 합동평가 담당 공무원 대상 특강하는 김정호 교수) 

 

문경 출신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김정호 교수가 행정안전부 합동평가를 앞두고,경기도,대전광역시,경상북도,예천군 컨설팅을 실시해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54일 밝혔다.

 

51일 행정안전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경상북도는 도 단위2위의 우수지자체와 실적상승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돼.오는521일 제주에서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담당자 회의 때 유일하게 합동평가 성공사례로 발표된다는 것.

 

작년에는 경북도가 우수사례에 하나도 선정되지 않아 도부 꼴찌에서 놀라운 상승 결과를 얻은 것이다.

 

지자체 합동평가는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제도로,광역17개 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국가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등을 총22개의 정성지표에 대한 정부합동동평가단(89)평가와 상호 검증을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하며,지표별 광역단위2개의 우수사례만 선정한다,

 

경북은10개 지표(전체지표의45%)가 타 시도의 모범이 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김정호 교수는 경상북도가 제출하는 정성평가에 대해 사전 지표 특강,컨설팅, 3차대면 컨설팅,자문 등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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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올해 경기도와 대전광역시,경상북도3곳을 컨설팅했으며,경기도가 도부1,대전광역시가 시부1위를 차지하는 등 컨설팅에 관여한 모든 지자체가 좋은 성적을 내 관계자들이 놀라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로부터 포상금 성격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또 합동평가와 연계된 경상북도의 시·군 평가에서는 예천군을 유일하게 컨설팅해,예천군이 정성지표 부분 군부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경북도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표 중 충무계획 비상 대비훈련 사례에서는 작년516일 문경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핵 공격 대비 초기 대응훈련 사례를 최종 제출하도록 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합동평가가 처음 시작된2009년부터 합동평가위원과 지표개발 지역혁신분과 위원장 등으로 작년까지 가장 오랫동안 참여한 경험이 있다.

 

김정호 교수는작년 한해 의정부에서 경북도청으로10일 이상을 출근하며 힘들었지만 고향의 광역지자체인 경북의 영광이 기쁘고,특히 문경 출신으로 작년106일 취임한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께서 정성지표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고,내년에는 경북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