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학습지원 담당교사 연수 가져 문경교육지원청(김현오 교육장)은 6월 2일(금) 중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따뜻함으로 기초학력을 다지다’라는 주제의 교원역량 강화 컨설팅과 연수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과 연수에서는 올 학년도 달라지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인 진단체제 강화, 촘촘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 지원체계, 기초학력 보장지원 기반 구축, 모두를 위한 교육 결손 해소 등을 중심으로 핵심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문경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권묘정 학습상담교사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과 기초학력 향상 중심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사례를 구조화해 안내했다. 이어 중고등학교별 기초학력 운영 현황을 담은 기초학력 기초자료를 토대로 학교들의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실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중학교 2개 분과, 고등학교 1개 분과로 분임을 구성,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운영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며 운영상의 어려움, 새로운 시도, 의미 있는 경험과 결실들을 공감했다.
도교육청 소속 기초학력 향상 컨설턴트 인 조성미, 이호기 교감은 분과별 논의에 직접 참여해 개별 학교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전체 중고등학교 컨설팅을 마치면 학습지원 대상 학생 수와 2~3년 내 기초학력 컨설팅을 받지 않은 학교, 두드림대상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밀착형 컨설팅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오 교육장은 “학습역량과 심리-정서 역량 진단을 통해 다각적인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선정한 후 지속적이고 촘촘한 지원 기반을 구축하여 학생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면에서 자존감을 얻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미래를 희망적으로 구상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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