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북초등학교, 국제교류 운영 최우수 학교 선정

점촌북초등학교(학교장 하미경)가 ‘2023학년 국제교류 운영 우수학교 공모’에서 따른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점촌북초등학교는 ‘출사동이 K-문화 조선통신사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일본 쓰시마시 히타카츠소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했다.

학생들은 교류 방문 사전에 우리 문화를 먼저 바르게 배워 전하기, 한일 해변의 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먼저 배려하기를 실천했다.

또한 방문 전에 외국어 강화 교육과 글로벌 에티켓 교육, 문화 존중 교육 등을 통해 문화 수용의 자세를 길렀으며, 9월 방문단의 일본 방문 시 공동수업, 문화소개 활동 등을 진행해 양국의 미래 세대들 간 우호를 증진했다.

그리고 메타버스 선도학교의 이점을 살려 방문 활동 후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타버스 ZEP 공간을 활용, 서로의 소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활동을 이어가 국제교류 활동이 단순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미경 교장은 “2023학년도 국제교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점촌북초의 색깔을 살리기 위해 점촌북초의 교육 중점 활동인 ESD 교육활동과 메타버스 활용 수업을 연계하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맺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관련 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쓰시마부산사무소 소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점촌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ESD 교육 중심 학교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