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2024년 행복경로당 운영사업 출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2024년 행복경로당 운영사업 출발 (1).jpg](/files/upload/2024-02-22/20240222154129227576252.jpg)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경로당을 매개로 식사를 통한 사회적관계망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월 21일 밝혔다.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 사업은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식생활 개선 지원 및 경로당을 이웃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올해는 매달 1회씩 총 10회 경로당에 지원된다. 밑반찬은 문경시노인회의 관리감독 하에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조리한 국1종 반찬1종 또는 반찬 3종을 관내 390개 전체 경로당으로 행복선생님들이 직접 전달하고 모니터링한다.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2024년 행복경로당 운영사업 출발 (2).jpg](/files/upload/2024-02-22/20240222154152784090370.jpg) 밑반찬을 제공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2년째 경로당으로 밑반찬을 전달해주셔서 식사 때 반찬걱정 없이 다양한 반찬을 고루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 음식이 맛도 좋지만 반찬 하나하나에 어른들을 위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요즘 시대에 먹고 사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지만 한 끼를 먹더라도 어떻게 식사를 하는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집에 혼자 냉장고에 있던 반찬 하나로 마지못해 드시는 식사 보다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둘러앉아 웃음꽃을 피우며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포함된 식사를 할 때에 식생활을 통한 건강증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앞으로도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을 수행하면서 더욱 더 어르신들이 선호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반찬들로 정성을 다해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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