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찾아가는 한글 집중 캠프 운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일주일간 문경-상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찾아가는 한글 집중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문경, 상주 지역 초등학생 1-6학년 학생 중 한글 미해득 수준이거나 난독 치료를 지원한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16개 학교,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습코칭단이 매일 학교로 찾아가 45분씩 한글 해득을 위한 집중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한글 집중 수업은 개별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 자-모음자 자형과 소리, 한글 자-모음자 결합 읽기, 복잡한 모음의 형태와 읽기, 7종성에 근거한 받침소리 익히기, 일견 어휘 확장과 읽기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지도한다. 일주일간의 집중 지도로 읽기 능력과 유창성, 읽기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문경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한글 해득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초학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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