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 인기몰이 중 문경시에서 운영 중인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장과 흥덕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터가 아동들의 여름철 핫 플레이스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8월 2일 밝혔다.
그 중 영강어린이물놀이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7월 27일부터 8월 18까지(매주 수요일 휴장) 유아-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깊이를 달리한 대형 조립식풀장 2곳과 유아용 풀장, 신장 140㎝ 이상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유아전용 슬라이드, 이벤트 존, 다양한 놀이기구 등이 있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피부 보호를 위해 대형풀장에 그늘 막을 설치했으며, 보호자들을 위해 몽골텐트 쉼터에 썬베드, 테이블, 의자, 정수기 등을 비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샤워장, 탈의실을 마련했으며,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벌룬쇼, 물총싸움 등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학부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고 있는데 인근 물놀이장 중에 놀 거리가 다양하여 오랜만에 아이들과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다.”며 “시설이 깨끗해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었고 먹거리도 가까운 곳에 있어 편안하고 재밌게 놀다 간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흥덕생활공원 가족센터 어린이 물놀이터를 지난 7월 25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은 현장접수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가족센터 554-5591로 전화하면 된다. 문경시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현재까지 6,000여명의 이용객들이 물놀이장 및 물놀이터를 방문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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