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 17명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월 8일 시행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1명, 중학교 졸업학력 5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1명 등 1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9월 일 밝혔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학습수준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과 주기적인 개인 상담으로 학습동기 강화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시험 당일 ‘꿈드림’은 이들에게 버스, 점심 도시락, 간식, 필기구 등을 제공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학습지도, 1:1맞춤형 개인 멘토링 학습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대학 입학까지 도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희영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한 학력취득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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