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민주평통, 문경새재에서 통일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고우현)는 11월 3일(일) 오전 10시 문경새재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함께 가는 평화의 길! 함께 걷는 문경새재!’라는 제목으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광객, 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길용) 사업으로 우리의 잊어져 가는 전통놀이(제기차기, 투호전지기, 고무신 던지기)체험을 통해 통일의식을 일깨웠다. 아울러 전통놀이 팻말에 백두, 한라, 평화통일을 적어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음료와 문경사과를 제공하고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통일이 되면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이란?” 2개의 주제로 통일게시판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문경새재에 가을단풍을 구경하러 오신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인 전통놀이 체험과 통일 게시판을 통해 평소에 잊고 지내던 우리 국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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