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재향군인회 제67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는 10월 4일(금) 오전 뮤지엄웨딩홀에서 고윤환시장, 김인호시의장, 문경대대 김영식대대장, 김덕희 문경교육지원청장, 고우현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예비군 중대장, 안보단체단장 등 많은 내빈과 향군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67주년 재향군인회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향군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였고, 남시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의 김정은은 남·북회담, 미·북회담을 몇 차례 하였지만 실질적인 북의 비핵화에 대한 확약없이 유엔이 결의한 북의 제재 해제만을 노리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있어서 향군이 앞장서자.”고 강조하였다.
고윤환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에서 우리나라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므로 시민들 안보의식을 더 높이는 데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결의문 채택에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비핵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하고, 북한 비핵화 해결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기를 기원하며, 우리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서 정치적 중립을 준수하고 정권 및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오로지 국익을 위한 국가 안보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데 앞장선다.”고 결의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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