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성초교, ‘소망 나무 만들기’ 운영
문경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는 7월 9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 진로 수업과 연계한 동성초등학교 특색 교육활동 ‘꿈-끼 탐색주간 소망 나무 만들기’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을 생각한 뒤, 자신의 꿈과 다짐을 나뭇잎 엽서에 적었다.
이어 자신의 꿈과 다짐이 적힌 나뭇잎 엽서를 오려 소망나무에 붙이며 꿈을 이루고자 다짐했으며, 이 소망나무는 7월 한 달 동안 복도에 전시해 평소 자신의 꿈과 다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학년 장모 학생은 “작년에 만든 소망 나무보다 더 크고 다른 친구들의 꿈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2학년 황모 학생은 “소망 나무에 내 꿈을 쓰니까 꼭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를 1학기 꿈-끼 탐색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긍정적 자아개념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소망 나무 만들기 활동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남재국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올바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 나아갈 동성초등학교의 교육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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