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 점촌 3동 ‘난타동호회’
문경매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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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과 즐거움이 두 배!!
특별함과 즐거움이 두 배!!
문경시 점촌 3동 ‘난타동호회’

점촌 3동에는 아주 특별한 동호회가 있다.
직원, 군인,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동호회’가 그것이다. 축구, 탁구, 테니스 등 생활체육활동 일색인 동호회 모임에 뭔가 특별한 것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만들었다는 동호회.
처음에는 모임 구성이 어려울 것으로 걱정했으나, 괜한 걱정이었다. 새로움을 갈망하던 직원, 군인, 주민 10여명이 두 손을 들고 나섰던 것이다. 그래서 지난 4월에 모임을 구성하였다.
모임을 결성한 후 연습을 시작한 이들은, 멋들어진 전통가락과 전통가요에 흥을 실어 난타를 함으로써,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쫓아내고 있다. 이 매력으로 처음엔 멋쩍고 소극적이던 사람들도 점차 열정적이고 적극적이 되었다. 그러니 모임이 거듭될수록 자연히 동호회가 활기에 넘쳐난단다.

신준식 점촌 3동장은 ‘민․관․군으로 구성된 난타팀이 가요와 어우러진 북 등으로 난타하는 화음은 몇 번을 들어도 신명난다.’며, ‘지난 5월의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공연을 펼치자 많은 동민들이 가입을 문의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더 많은 회원 영입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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