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 근암서원에서 고가음악회 연다.
문경매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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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잔 기울이며 우리 가락을~
문경시 근암서원에 고가음악회 연다.
막걸리 한잔 기울이며 우리 가락을~

지난 5월에 문을 연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근암서원에서 6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에 ‘고택에서 듣는 우리가락, 흥이 절로 난다’를 주제로 세계유교문화축전 문경편 - 고가음악회가 열린다.

새재무용단의 ‘부채입춤’, ‘태평무’ 공연, 청음 시낭송회의 시낭송, 아쟁과 장고를 이용해 트로트를 편곡한 색다른 국악연주가 선을 보이고, 문경 출신 향토가수인 윤지영씨와 김성훈씨가 산북면 운달산을 테마로 만든 창작곡 ‘운달산’ 등 대중가요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고가음악회에서는 관람객에게 막걸리와 안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문경 특산품인 찻잔을 선물로 나눠주는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매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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