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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 “아이 하나 낳으면 1억” 공약
정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아이 하나 낳으면 1억” 공약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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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아기 낳는 집안에 아기 하나 낳으면 무조건 1억씩 주도록 하자. 아기 하나에 한5천만 원 이상 나가고 있는데반드시 아기 하나 낳을 때마다 한 1억씩을 확실하게 밀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공약은 24일 오후 310분 상주 풍물시장에서 열린 김문수 대통령 후보 기적의 시작상주‧문경집중유세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안철수 국회의원, 임이자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속 도의원, 시의원, 김문수 후보와 인연이 깊은 신영국 문경대총장(3선 국회의원), 상주-문경시민 1만여 명이 운집해 산산한 날씨를 뜨겁게 달궜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김문수 후보는 상주에 ‘내륙철도 고가화 ‘국가 농업클러스터 구축을 공약했고문경은 ‘KTX문경역세권 컨벤션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유세는 문경 출신 어린이 육남매가 곶감, 사과작약 꽃을 선물하면서 시작했다.

 

저희들이 그동안 잘못한 게 많다계엄 때문에 어려운 것도 많고탄핵이다장사도 잘 안되고너무너무 힘드실 줄 안다저희들이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씀과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을 담아서 여러분한테 큰 절 올릴 테니 받아 달라며 큰절을 올렸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그러면서 상주시내 철도 고가화 확실히 하겠다그리고 상주농업클러스트도 반드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문경 컨벤션센터 별거 아니니까당선되면 바로 해치우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어떤 사람은 자기가 장가가놓고도 나 총각이다이래서 어떤 여배우가 울고불고하다가 그 여배우가 저보고 자기 유튜브에 나와서 자기 가슴에 꽂힌 칼을 뽑아준 김문수 후보한테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울면서 얘기한다지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절대로 장가간 다음에는 한 번도 총각이라고 말해본 적 없다고 했다.

 

저는 경기도 개발도 많이 했지만저는 공무원들도 가장 깨끗한 공무원, 그리고 아무리 여러 가지 사업을 많이 하고, 여기 고가철도를 놓든지무슨 다리를 놓든지컨벤션 센터를 짓든지클러스터를 만들든지국가 산업단지를 만들든지 아무리 큰 거를 만들어도 저는 부정부패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에 몰린 인파.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김문수 대통령 후보 상주풍물시장 유세에서 절하는 후보와 몰린 인파. /임이자 국회의원실 제공

김문수 후보는 한미동맹을 튼튼하게 해서 절대로 대한민국이 흔들리지 않는 국방안보 대통령, 아이들도 훌륭하게 키우고부모님도 잘 모시고모두 행복한 경제 대통령, 독재 국가를 막는, 총통제 국가를 막는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한 표 깨끗한 한 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하면 된다할 수 있다해보자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은 뭉치자이기자라고 했다, “하면 된다할 수 있다해보자뭉치자이기자!”를 선창했다.

 

그리고 저보고 방탄조끼 입었는지 보자고 하던데 방탄조끼 없다저는 죄를 지은 게 없기 때문에 아무 조끼도 필요 없고방탄유리도 필요 없고방탄 독재도 필요 없고방탄이 필요 없고오직 국민 여러분들이 바로 저의 방탄이라며, “자기 형님도 정신병원에 집어넣고자기 형수님 보고도 온갖 욕을 하는 사람지금 세상 민심이 두렵기 때문에 조끼를 두 개 두 겹세 겹, 아무리 입어도 방탄이 안 된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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