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활발한 노인, 청소년 돌봄 치안활동
■ 독거노인 생활돌보미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강의
문경경찰서(서장 이희석)는 5월18일(목)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문경에서 최근 발생한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사례, 사기예방 대책,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사기범죄 대처능력과 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관리하는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돼 그 의미가 컸다.
생활관리사들은 “새로운 수법과 예방법에 대해 경찰관이 직접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어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찰과 협업하여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사기 범죄는 피해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일일 명예사감 활동하며, 학교 기숙사 내 폭력 예방
문경경찰서는 또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숙형 고등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일일 명예사감으로 활동하게 하면서 방과 후 기숙사 내 학교폭력 예방활동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명예사감 활동을 희망하는 학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이 현장에 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로부터 애로사항 청취, 학교폭력 현장 상담 등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경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측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이 사라질 때 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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