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차타고 부산 역사탐방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문경YMCA와 연계해 부산 일원에서 피난역사를 주제로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캠프 첫 날은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해 부산지하철을 체험하며, 이튿날에는 부산시티투어 버스 체험, 부산근대역사관, 40계단 기념관(피난생활박물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등을 견학하고 마지막 날에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체험에 참가하는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처음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이 무척 기대된다. 그리고 책에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니 재미있는 역사공부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소장인 문경시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우리 역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고자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칭찬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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