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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에 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 |
예방수칙 준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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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08-09 18:4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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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에 진드기 감염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확진환자가 호계면(창동)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사와 야외 활동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만 가능하다.
이 진드기는 주로 풀숲, 덤불 등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물리게 되면 6일~14일 잠복기를 거쳐 혈소판이 감소하는 등 중증으로 진행, 치사율이 최대 30%를 차지하는 등 아주 치명적인 감염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한 공기감염은 되지 않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에 몸 노출이 최소화 되도록 긴 옷을 입어야 하며, 작업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세탁해야 한다.
또한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윤장식 문경시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역활동 집중확대, 의료기관 신고체계를 정비하여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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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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