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쇠고, 가은역에 가볼까?
추석연휴가 어느 해보다 긴 기간, 문경시 가은읍 왕능3리 부녀회는 구 가은역을 개조한 ‘가은팜스테이션’에서 ‘철로 시네마’를 개최한다.
가을밤, 분주함과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따뜻한 추억하나 담아 가자는 취지다.
추석 쇠고 이튿날인 10월5일부터 사흘간 이곳에서 저녁7시부터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것이다. 5일에는 ‘럭키’, 6일에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7일에는 ‘LA LA LAND 라라랜드’를 준비했다.
시설이 부족해 개인별로 의자나 돗자리를 갖고 가야하며, 개인물병, 무릎담요 등 따뜻한 옷차림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당에서 상영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취소된다. 문의는 가은역 054-571-4221, 인스타그램 @gaeun_farm_st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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