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 500억 투자사 온다
문경시-㈜KOC솔루션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문경시는 11월21일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KOC솔루션과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KOC솔루션 장동규 대표와 기업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koc솔루션은 1단계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신기동1142번지) 33,060㎡ 부지에 2020년까지 500억 이상을 투자하고 1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후 바로 옆 부지 23,720.6㎡도 효율적인 제품 생산 공급을 위해 추가 투자 할 계획도 있음을 밝혔다.
㈜KOC솔루션은 안경렌즈용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중국 강소와 단양, 국내 대전과 세종시에 연구소와 공장이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 벤처기업, A+ 멤버기업으로 선정됐고,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각각 첨단기술기업,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현재 연매출액 317억원의 우량 중견기업이며 일본 4대 기업 중 하나인 미쓰이그룹 계열사 미쓰이 화학(지분51%)이 대주주이며 전 세계 안경렌즈용 재료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문경시는 ㈜koc솔루션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대전 연구소와 세종시 공장을 수차례 방문해 이번에 성과결실을 맺게 됐다.
㈜koc솔루션 장동규 대표는 “고향에서 기업 하는 꿈을 이뤄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며 “㈜koc솔루션이 문경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기여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결정해주신 장동규 대표님과 ㈜koc솔루션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경시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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