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동농협 여봉석씨 산양면에 백미 기탁
산동농협 유통센터에 근무하는 여봉석(53) 씨는 지난 12월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60포(10kg)를 산양면에 기탁했다.
문경시 봉사단체 ‘까치둥지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여봉석 씨는 꾸준히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이나 연말연시가 되면 복지관, 읍면사무소에 쌀,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부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부섭 산양면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어 살기 좋은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산양면은 기탁된 쌀을 연말연시를 면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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