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떡국 나누고, 장학금 주고

■ 문경청년회의소 전통시장에서 떡국나눔 행사 펼쳐

문경청년회의소(회장 박성한) 회원 30명은 2월12일 문경전통시장에서 우리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어르신들과 관광객 500여명에게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경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박성한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문경전통시장이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상준 문경읍장은 “문경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봉사활동과 전통시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많이 확산되어 재래시장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인사했다.

■ 문경읍새마을협의회 장학금 전달

문경읍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안진수)는 2월9일 문경초등학교와 용흥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모범 청소년을 추천받아 각 학교 1명씩 총 2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각종 공익사업을 펼쳐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안진수 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을 전달하였지만 어려운 처지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모범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기대 할 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