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읍 새마을, 결혼이주여성에게 가래떡 나눠
가은읍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함주성, 부녀회장 김인숙)는 2월12일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들과 결혼이주야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은읍 새마을부녀회장 간 자매결연, 가래떡 썰기, 가래떡 나눔 행사 등에 참여했으며, 오랜만에 만난 결혼이주여성들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우해진 씨는 “매년 전통명절을 앞두고 새마을회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너무 감사하며, 전통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어 더욱 향수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함주성 협의회장은 “설을 앞두고 이제 우리 이웃이 된 다문화 가정과 함께 얘기하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청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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