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 설맞이 대청소하고, 사랑 나눠
문경시 동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정국진, 부녀회장 김정순)는 2월12일 수평삼거리 일원에서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소를 했다.
30여명의 남녀지도자들은 하천변, 도로변 일대 4km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 2톤가량을 치웠다.
아울러 산불예방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해 깨끗한 청정동로 이미지 확립은 물론 산불예방도 기여했다.
정국진 회장은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우리 지역이 청정자연, 청정동로 명성에 걸맞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동로면장은 “바쁘신 중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동로를 만드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 설맞이 사랑의 생필품 전달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또 동로면사무소 마당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생필품 전달 행사를 갖고, 밀가루, 세제, 휴지 등 생필품을 각 마을 홀로된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집에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정순 부녀회장은 “매서운 한파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이웃가구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베풂과 희망의 손길을 건네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