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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13일 22시16분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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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개발㈜ 이사회 또 파행
 


문경관광개발(주)은 3월10일 11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 8명 중 7명이 참석해 전년보다 0.5% 오른 5%를 주주배당하기로 하고, 대표이사 보수액은 지난해와 같이 하기로 의결했으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0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논란이 됐던 호별 방문 서면투표는 금지키로 해 시비 거리를 없앴다.

그러나 이날 최고 쟁점인 문경시가 행사한 상법 제363조의 2 주주제안권. 문경시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권으로 임원 선임과 임시 의장 선출을 처리하겠다는 취지다.

문경시는 현재 문경관광개발(주)이 대표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대표가 선출되지 않고, 1년 동안 파행 운영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현영대 대표 등 일부 임원들이 주장하는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지난해 12월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선임을 주주총회가 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그리고 문경시는 이를 근거로 임원추천위원을 주식 5억 당 1명씩 8명을 주주들로부터 추천받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서 임원추천규정을 제정한 후, 지난 2월5일 대표이사 이동석, 이사 권일수, 김갑수, 김성식, 남시욱, 박성희, 임종구, 황준범, 감사 권순욱, 채경식 등 임원 후보자 10명을 추천한 상태다.

그러나 현영대 대표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하면, 자칫 1년 동안 지속돼 온 문제의 매듭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이 문경시의 판단이다.

그 염려는 이날 이사회에서도 나타났다. 현영대 대표는 이날 주주제안권과 임원선임 건이 정관의 제반절차에 미흡하다며 의안 채택을 거부했고, 이상일, 장영우 이사가 동조했다.

이들은 지난해 임시주총 회의서류 등 제반 주총결과 문서를 회사에 제출해야 하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이사회에서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이사회가 임원추천위원을 승인 한 후, 임원추천절차를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나온 주주제안권은 1998년 개정상법에서 소수주주권 보호를 위해 신설한 규정이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보유한 자가 이사에 대하여 회의일의 6주 전에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일정한 사항을 주주총회의 목적사항으로 할 것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소수주주의 적법한 제안권 행사가 있으면 이사는 당해 주주가 제출하는 의안의 요령을 총회소집통지와 공고에 기재하고, 제안내용을 총회의 목적사항으로 상정하여야 한다.

이사회는 제안한 주주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주주총회에서 당해 의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주 제안의 내용이 법령이나 정관에 위반하는 경우에는 총회의 목적사항으로 하는 것을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적법한 주주제안을 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총회의 목적에 추가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1년간 파행을 겪어 온 문경관광개발의 임원 선출이 마무리되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시민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회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현영대 대표는 “문경시가 왜 특정인의 뜻에 따라 무리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특정인의 의사에 따르지 말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환 편집국장 (shms2015@daum.net) 기자 
 
 글쟁이 (2018-03-14 11:22:53)     72   0  
역시 글을 잘쓰네요 매끄럽고 양쪽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독자들에게 상세하게 알릴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고생했어요 편파보도 타파하자 가즈아~~~~~~
 이사회 (2018-03-14 10:23:34)     68   0  
어떤 경우에도 이사회를 무시해서는 안됨니다, 문경의 최고 권력기관이 문경시라도 정상적이고 공정해야지요 임시주주총회도 일과시간에 공무원을 동원해서 주주들의 여론이나 판단을 왜곡해서 결정하는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주주들의 자의적인 판단을 요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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