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경북독립운동사 아카데미 개강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이 3월14일부터 6주에 걸쳐 문경 영강문화센터에서 ‘경북 독립운동사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으로 경상북도 4개 지역을 순회하는 ‘지역밀착형 교육’이다.
이번 문경 개강은 그 첫 걸음으로 문경문화원이 후원해 4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김희곤 관장의 ‘독립운동사 속에 발현된 경북의 혼, 경북인의 정체성’을 비롯해 강의 4회, 답사 2회 등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로써 경북과 문경의 독립운동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적 의의를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라사랑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장성욱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하여 경북 독립운동사 속에 녹아있는 인문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경북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계승할 수 있는 경북도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문경 외에도 울릉, 상주, 의성 등에서 연이어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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