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 실시
화재대피훈련과 체험을 통한 국민행동요령 숙지
문경시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문경시청과 문경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및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 실시한 화재대피훈련에는 문경시청, 보건소, 문경소방서, 문경산악의용소방대, 지역민방위대원 등 70여명은 최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대형화재사고와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예방교육 및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14시에 발령한 화재대피훈련 방송에 맞춰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문경시청에서도 화재대피방송에 따라 전 직원이 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문경시청 직원들은 화재 및 지진 시 국민행동요령을 체험을 통해 숙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으로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훈련은 문경시청뿐만 아니라,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문경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서도 훈련방송에 따른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것이 우리 공무원들의 역할이며,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화재나 지진같은 재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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