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통시장 4억7천만 원 확보
문경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월13일 밝혔다.
이로써 중앙, 점촌, 가은아자개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 특성화첫걸음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시장매니저 지원 사업을 펼 수 있게 됐다.
이는 각 전통시장 상인회원들과 문경시가 지난해부터 준비모임을 구성하고 전통시장들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세밀하게 도출해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이룩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2월말까지 신청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월 현장평가와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앙전통시장은 1년간 전문가가 해당시장에 상주하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불편해 하는 ▲신용카드, 소액결제등 결제수단 불편해결 ▲정가, 원산지 표시제 등 고객신뢰 제고 ▲상품진열, 포장방법 개선 등 위생, 청결개선 등 3대 서비스와 ▲상인조직 강화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 등 2대 역량강화를 중점 지원한다.
문경시 전경제 경제진흥과장은 “각 시장의 특색을 최대한 발굴하여 부각시키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활기와 인정이 넘치는 편리한 시장 육성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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