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학업복귀 동기강화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5월23일과 24일 이틀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복귀 동기강화 프로그램인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복귀와 관련된 긍정적인 정서와 생각들을 탐색하고 강화하며, 학업복귀에 필요한 자기관리 연습을 통해 자기통제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학업중단 이후 힘든 점을 구성원과 나눔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조망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고취하고 학업복귀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와 갈등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학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센터에서 나랑 똑같은 입장의 친구들을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좀 더 희망적인 나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비전을 찾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여 차근차근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잘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