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암초교 독서플러스 북 콘서트 봉사
문경시 농암초등학교(교장 구본일) 청화분교장 사제동행독서동아리인 농암독서플러스 2~6학년 7명의 학생들은 5월18일(금) 중간놀이 시간에 2학년 교실에서 1학년 후배들을 위한 동화책 읽어주기와 악기연주 등 재능 나눔 봉사활동인 제4회 ‘북 콘서트’를 가졌다.
농암독서플러스는 1학기에 총10회 교내 봉사활동을 계획해 실천하고 있으며, 6학년 학생들이 돌아가며 해당 봉사활동의 리더가 돼 봉사 참가자를 모집하고 내용을 구성해 실천하고 있다.
이번 독서동아리 봉사에서는 분교장 학생회 실천사항인 급식 후 양치하기와 연계된 책인 ‘이 잘 닦아 공주와 이 안 닦아 왕자’란 그림동화책을 선정, 학생들에게 독서와 양치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했다.
제4회 북 콘서트의 리더인 6학년 김모 학생은 “며칠 전부터 책 읽어주기와 우쿨레레 연주 팀을 구성하여 연습을 하였는데, 1학년을 비롯한 관객들이 즐겁게 봐주어서 보람이 있었고, 선생님이 수고에 대해서 격려해 주셔서 뿌듯하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1만동아리 명품학생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한 농암독서플러스는 올해 청화분교장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년별 e독서친구 권장도서 읽기, 재능 나눔 북 콘서트 봉사활동, 다양한 독서 체험과 발표기회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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