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후보, ‘좋은 후보 20인’에 선정
6.13 문경시장 선거에서 모 후보 진영이 자유한국당 고윤환 시장후보를 여러 가지 네거티브로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고윤환 문경시장 후보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757명 중 ‘좋은 후보’ 20인에 선정돼 고윤환 후보 진영과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 관계자들은 6월3일 일요일 오후 4시30분경 고윤환 후보 사무소를 찾아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5월31일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전체 9,275명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장 3명, 기초자치단체장 20명 등 총 37명을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1,2차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을 맡은 ‘100인 위원회’는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영담 석왕사 주지, 박남수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장원석 단국대 명예교수, 이만의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백성기 전포항공대 총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이석연 변호사, 권용우 성신여대 명예교수, 강상호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운동본부는 선정기준으로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시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기여도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 5가지 항목을 놓고 추천된 후보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남북, 북미회담 등에 가려 유권자들의 관심이 여느 선거 때보다 낮기 때문에 자칫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부터 ‘좋은 후보’를 선정해 왔다.
고윤환 후보는 “이번 선거를 끝으로 네거티브, 가짜뉴스, 비방 등 나쁜 선거문화가 사라지는 문경시가 되어야 하며, 이는 시민들께서 현명하게 결정해 주리라 믿는다.”며, “중요한 시기에 수많은 후보 중에 저를 좋은 후보로 선정해 주신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 감사드리고,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문경시민들의 품격을 높여준 것이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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