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초교, 금연교육과 교육청 지원 장학 실시

■ 흡연예방 인형극 관람, 골든벨 실시

문경시 산양초등학교(교장 김문태)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8일까지 흡연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금연선포식과 여러 가지 문예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가로 세로 퀴즈 대회를 가졌다.

또 6월15일(금)에는 인형극단 ‘별’을 초청해 1~3학년은 인형극 관람을, 4~6학년은 골든벨로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인형극을 관람함으로써 흥미롭고 즐겁게 교육에 참여했으며 흡연이 몸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의 피해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리고 흡연예방 골든벨은 5학년 권모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흡연의 위험성을 학생 활동중심으로 운영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에 어른이 되어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태도와 실천의지를 다졌다.

■ 교육청 지원 장학 실시

한편 6월15일(금)에 당포초등학교 김현복 교장과 문경교육지원청 김진탁 장학사를 초청해 교육청 지원 장학을 실시했다.

이 장학은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위한 학생활동중심 수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5교시에 조효상 교사가 ‘기준에 따라 분류해 보기’로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놀이 활동으로 재구성해 2학년 수학과 수업을 공개했다.

이어서 수업 협의와 주제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김현복 교장은 수학 교과 역량에 대해 논의하면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하고, 과정중심평가로 학생에 의한 자기평가와 학생들 간 상호평가가 함께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내재적이고 실천 동기가 부여되어 인성 증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진탁 장학사는 2학년 수학과 재구성 수업을 인상적으로 보았다며 재구성 할 때 성취기준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수업 속에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책을 읽고 토론하며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