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박영서 도의원, 행복위원장 선출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7월11일 오전11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의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그 결과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 박용선(포항), 기획경제위원장 박현국(봉화),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서(문경), 문화환경위원장 조주홍(영덕), 농수산위원장 이수경(성주), 건설소방위원장 김수문(의성), 교육위원장 곽경호(칠곡) 의원이 선출됐다.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경상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 도민의 복리와 건강증진, 특히 여성, 장애인,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담당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우리 위원회가 도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책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 등 의정 본연의 활동에 주력 할 것이며, 민생관련 현안사업은 도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한 후 최상의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도정에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 연수, 간담회를 활성화하여 소속 위원들의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끝으로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으며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자세를 낮추고 위원회의 문을 활짝 열어 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우현 전 수석부의장 겸 의장 직무대리는 교육위원회에 배정됐다.
1963년 출생한 박 위원장은 배우자와의 사이에 2남 1여를 두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토목공학 석사로 현재 경북북부아스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문경시장학회 이사, 전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전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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