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CCTV관제센터 현금 절도범 검거 수훈
문경시 CCTV 관제센터는 문경 경찰과 협업으로 신속하게 현금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7월11일 밝혔다.
7월9일 월요일 오후1시42분경 모전동에서 현금 절도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문경시 CCTV관제센터 검색을 요청했고, 바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숙지한 후 주변 CCTV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섰다.
그러던 중 점촌전통시장 주변을 배회하는 용의자를 발견했으며, 관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보고,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했던 것이다.
이번 사건 외에 지난 2월 동로면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가출사건 때에도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동사직전의 할머니를 발견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그 공로로 문경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2012년 11월 개소한 문경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총 1,20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경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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